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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Capcom)의 SF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라그마타(PRAGMATA)》에 등장하는 로봇 소녀 다이애나가 최근 공식 크로스 마케팅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게임 출시 이후 여러 차례 깜짝 등장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바이오하자드》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계정 해킹’ 작전을 통해 167명의 바하무트 GNN 유저들의 추천을 이끌어내며 오늘 가장 뜨거운 캡콤의 기획으로 등극했습니다.

다이애나가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 《바이오하자드》 공식 X는 쉐리(Sherry)의 스크린샷과 함께 “잠시만요, 요원 여러분, 누군가 해킹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호 발신지가… 달이라고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후 계정 프로필 사진은 다이애나의 자화상으로 바뀌었고, 위치 정보는 라쿤 시티로 변경되었습니다. 커버 이미지는 다이애나가 《바이오하자드 9: 레퀴엠》의 주인공 빅터의 고글을 쓰고 라쿤 시티 표지판 앞에서 해킹하는 화면으로 교체되며 완벽한 ‘계정 탈취’ 작전이 수행되었습니다.

다이애나의 첫 번째 게시물은 “‘바이오하자드’라는 건 들어본 적 없지만, 자료를 많이 수집해볼게요. 조금 무서워 보이지만, 휴가 용기를 내라고 했어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한 문장으로 파트너인 휴(Hugh)와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기존 팬들에게는 친숙함을, 신규 유저들에게는 캐릭터를 빠르게 각인시켰습니다.

이어 다이애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거대 악의 축인 ‘엄브렐러 코퍼레이션(Umbrella Corporation)‘을 찾아냈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이름 그대로 이 회사가 우산이나 양산과 관련된 곳인 줄 알았으나, 자료를 조사한 뒤 엄브렐러가 실제로는 ‘각종 위험 생물과 좀비’를 만드는 곳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는 이 좀비들이 《프라그마타》에서 자신과 휴가 상대하는 ‘워커(Walker)’를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여 유저들에게 웃음과 함께 게임의 설정을 다시금 상기시켰습니다.

다이애나는 또한 《바이오하자드 9: 레퀴엠》의 소녀 캐릭터 ‘에밀리’를 발견하고 “에밀리라는 아이가 아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만나서 같이 놀고 싶어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게시물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면서도 귀여움을 자아냈습니다. 순수한 로봇 소녀가 좀비 세계에서 고통받는 소녀를 위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바이오하자드》 공식 계정에 직접 공표한 것이 큰 재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유저들을 더욱 열광케 한 것은 계정 커버 이미지의 디테일이었습니다. 다이애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대검을 등에 메고, 《귀무자 Way of the Sword》의 완갑을 착용했으며, 품에는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3: 운명의 두 용》의 알을 안고 있었습니다. 즉, 이 커버 이미지는 캡콤의 여러 신작 장비들을 한데 모은 ‘이스터 에그 폭탄’이었던 셈입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다이애나는 사실상 캡콤의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다”, “이런 크로스 마케팅이 어떤 홍보 영상보다 효과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관찰자들에게 《프라그마타》와 다른 캡콤 신작들에 대한 호기심을 동시에 심어준 것입니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GNN 기사는 167개 이상의 추천을 기록했으며, 댓글 창에는 다이애나가 ‘게임 내 해킹 설정’을 시나리오 삼아 《몬스터 헌터 와일즈》, 《귀무자》, 《데빌 메이 크라이》 등 다른 캡콤 대작들의 공식 계정도 차례로 ‘점령’해주길 기대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캡콤은 최근 대만 삼상교복(三商巧福)과의 콜라보레이션, 출시 이틀 만에 100만 장 판매 돌파 등 《프라그마타》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캐릭터의 높은 인기는 캡콤의 IP 간 상호작용을 돕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프라그마타》는 캡콤이 선보이는 SF 싱글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AI가 지배하는 달 시설에서 인간 캐릭터 ‘휴’와 로봇 소녀 ‘다이애나’가 생존하며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해킹 퍼즐 요소와 정교한 그래픽, 부녀 관계와 같은 인간과 기계의 감정 교류가 특징이며, 메타크리틱 86점의 호평과 함께 출시 이틀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에디터 한마디: 이번 해킹 기획은 ‘캐릭터 설정에 완벽히 부합한다’는 점이 정말 절묘합니다. 호기심 많고 모든 것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로봇 소녀 다이애나의 눈으로 본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캡콤의 크로스 마케팅이 갈수록 창의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다음에는 다이애나가 어떤 계정을 해킹할지 기대됩니다!